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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욱 (2001/03/09)
'강아지똥'은 구 일산 지역에 있는 아주 조그만 소망교회(교인 3명) 안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이자 11명 아이들의 공부방입니다.
구 일산은 신도시 일산과 달리 결손 가정과 빈곤 가정이 많은 곳입니다. 이 곳에 어린이들 쉼터를 마련하고자 박은영 선생님 내외분이 도서관을 만들고 아이들을 오게 했습니다. 공부방에서는 자주 점심을 거르는 아이들에게 점심과 간식을 주고, 더러워진 옷을 빨아 주고 갈아입혀 주며, 한글을 가르치고, 책도 읽어 주고 나들이도 같이 갑니다.
작년부터 일산 동화읽는어른 1기와 인연이 닿아 옷을 보내 주고 간식거리를 마련하고, 성탄절 선물, 빛그림 상영 등을 해 주었습니다. 1기 회원 가운데 국소영 씨는 매주 아이들을 만나 책을 읽어 주고 이야기를 들려 주고요. 모든 공부방 활동이 무료로 이뤄지다 보니 도서관 책 구입 등 운영이 항상 어렵습니다.
조숙현 (2001/03/13, tutoress@hanmail.net)
군산 해망동 공부방입니다.
이 지역은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갈 곳이 없어 산 위에 판자촌을 만들어서 굳어진 지역입니다. 지금도 대부분 뚜렷한 직장이 없이 막일꾼으로 살아가며, 가정 형편 또한 정상적인 가정이 드물며 아주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교육 혜택으로부터 외면당하고, 놀 곳이라고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바닷가 인도변밖에 없습니다. 주변에 월명 공원이 있기는 하지만 우범 지역이어서 아이들이 감히 올라가서 놀기에는 힘듭니다. 저희 공부방은 바로 이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와서 의지하는 공간입니다. 지금은 15-30명이 옵니다.
신나는 공부방 (2001/03/13, snn94@hanmail.net)
성남 도란도란입니다.
성남 구 시가시 중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은행 2동 빌라 반지하 13평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배우는 공부방이 있습니다. 1994년부터 방과후 교실을 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아이들이 오며 점심과 저녁 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좋은 책을 가까이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늘 신나는 공부방에 책이 좀 있었으면 하고 안타까워했는데, 신청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보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공부방 아이들이 책 속에서 재미와 위안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종성 (2001/03/16, newday11@chollian.net)
군산 한겨레 공부방입니다.
저희 공부방 주변은 군산 지역 최대의 산동네가 밀집해 있고 산 밑으로는 유곽 거리가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이 못 됩니다. 공부방은 이런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셈이지요. 지금 2-30명의 아이들이 공부방에 다닙니다.
어제는 공부방 아이 두 명이 학교를 사흘 동안이나 가지 않아 아이들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학교 선생님과도 긴밀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는 빠졌어도 공부방에 나와서는 기쁘게 생활하니 그나마 참 다행이라 여겼어요. 아이들도 이제부터는 학교에 빠지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전화가 왔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자원 봉사를 하겠다고 하시고……, 어도연과 군산 동화 모임에서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저 자신 어린이 책을 좋아해서 좋은 책을 골라 한 주 내내 아이들과 읽어 왔습니다. 어려운 처지지만 달마다 도서구입비를 정해 책을 모으는 것도 큰 행복이었고요.
여러분들이 생각해 주는 마음 고맙기만 합니다. 지치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옥분 (2001/04/24, galnam2@hanmail.net)
안녕하세요. 삼척 동화모임 회원입니다. 염치없지만 책 좀 보내 주세요.
제가 사는 마을은 삼척에서 남쪽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갈남이라는 바닷가입니다.
제 아이들이 다니는 장호 초등학교는 차를 타고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유치원을 포함해서 76명이고, 몇 명을 빼곤 결손 가정이거나 빈민 아이들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엄마가 새벽에 항구에 나가기 때문에 아침 밥도 못 먹고 온답니다. 바닷가다 보니 술이나 도박으로 가정 문제가 생겨 엄마가 없는 수도 있고, 몇 명의 엄마를 거친 아이도 있답니다. 1학년인 제 아이랑 같은 학년이 6명인데 3명이 할머니가 키운답니다.
집집마다 가 보면 그 흔한 애니메이션 책 하나 없습니다. 학원을 가려면 한 시간에 한 번 오는 버스를 타고 삼척까지 가야 하니까, 아이들은 그저 학교 갔다 오면 늦게까지 밖에서 놀지요. 그래서 여러 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책을 너무 안 읽어서 집중력도 부족하고 학습 능력도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학교에 있는 책도 작년에 구입한, 별로 도움 안 되는 몇 권과 차라리 없었으면 좋을 책들이 다입니다.
저희 마을에는 공부방이 없는데, 아이 학교에 책이 있었으면 합니다.
요즘 어느 학부형과 제가 중학교 임시 음악 교사를 붙잡아 흉가 같은 집을 빌려 그 곳에서 피아노를 가르칩니다. 용화 장호 바닷가에 있는 집인데, 아이들이 풀을 뽑고 청소를 하여 재미있는 유령의 집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집에서 유령 놀이를 하고 바닷가에 가서 군세를 잡고 논답니다.
한번 저희 마을에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공부방 명 주 소
1 강아지똥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 2동 637-23 반석빌딩 3층
2 해망동 공부방 전북 군산시 해망동 1000-174
3 신나는 공부방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 2동 1093번지 지층 1호
4 은행골 청소년 공부방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 2동 959-1
5 한겨레 공부방 전북 군산시 개복동 12-12 한겨레 문화센터 2층
6 양지동 마을문고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471번지
7 경주 용강 사회복지관
신나는 공부방
경북 경주시 용강동 1268번지
8 청솔의 집 공부방 인천 직할시 남동구 구월 4동 1268번지 대주빌딩 2층
9 마산 샘동네 공부방 경남 마산시 합포구 교원동 41-42
10 창원 민들레 공부방 경남 창원시 대방동 성원 3차 기증아파트 관리동 3층
11 늘푸른 교실 공부방 인천직할시 연수구 청학동 17블럭 11-3롯트 한솔주택 B동 101호
12 샘바위 공부방 경남 진해시 태평동 50-2번지
13 샘골 청소년 공부방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등동 143-9(2층)
14 한울타리 공부방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 1동 316-6번지 20통 5반
15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신나는 공부방
서울 금천구 시흥 본동 888-9 살구여성회
16 열린 숙제방 서울 강북 수유3동 134-68호 반지하
17 날뫼 공부방 대구시 서구 비산 2동 41-6번지
18 장호 초등학교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 장호 초등학교
19 다솜 공부방 오산시 오산동 540-22
한겨레 공부방 이종성 (2001/04/27)
"와!" 아이들 탄성 소리가 들리세요?
짠내가 물씬 풍기는 군산의 한겨레 공부방입니다.
공부방에 나가 오늘 함께 할 내용을 준비하고 있는데 택배 아저씨가 오셨어요. 직감으로 '책이구나' 생각했죠.
저희 공부방으로 그런 큰 꾸러미가 온 적이 없었거든요.
학교를 마치고 공부방에 온 우리 꾸러기들이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책을 살펴보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고마운 마음 가득히 아이들에게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알차고 재미나게 읽겠습니다.
삼척 장호 초등학교 학생 일동 (2001/04/27)
전 장호 초등학교에 다니는 진동규 어린이입니다.
책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학교에는 볼 만한 책이 없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보내 주신 책을 읽고 재미있는 생각도 많이 하겠습니다.
저희 학교는 용화 바닷가에 있는데 놀러 오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날뫼 공부방 남은경 (2001/05/02, nalmoi@bcline.com)
보내 주신 책으로 공부방이 환해졌어요.
책 읽기를 싫어하는 녀석들이 많아 이번 학기에는 책 읽기 시간을 따로 정했습니다. 읽을 만한 책은 거의 읽었던 터라 보내 주신 책이 공부방 수업 시간에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요즘은 공부방에 오자마자 책을 읽는 친구들도 생겼답니다. 자라면서 엄마한테 재미난 이야기를 별로 들어 보지 못한 아이들이 이번에 책 읽는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고 있답니다.
한울타리 공부방 김성호 (2001/05/03, kim7405@hitel.net)
안녕하세요?
이번에 보내 주신 책 너무너무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아이들도 무지 좋아하구요.
특히 저학년 아이들은 계속 책을 읽어 달라고 따라다니는 바람에 실무자들이 좀 힘들긴 했어요.
저희 공부방에 큰 기쁨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 게시판에 우리 공부방 이야기도 많이 풀어 놓을게요.
늘푸른 교실 지선이 (2001/05/03)
저희는 시민단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 연대' 연수 지부 부설 청학동 공부방 '늘푸른 교실'입니다. 재작년부터 청학동에서 영세민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30일에 30여 권의 책을 받았습니다. 좋은 책, 예쁜 그림책 들에 선생님들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했구요. 일찍 오는 아이들은 책을 한 권씩 펼쳐 들고 읽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장호 초등학교 (2001/05/04)
안녕하세요. 예쁜 바닷가를 바라보고 있는 장호 초등학교입니다.
요즘 우리 학교 아이들이 책 보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보고 있는 저희들 또한 즐거워지네요. 아이들에게 이런 즐거움을 준 어린이도서연구회에 감사드립니다.
―장호 초등학교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아지똥 박은영 (2001/05/09)
안녕하세요. 저희는 일산에 있는 강아지똥 도서관의 강아지똥 공부방입니다. 벌써 한참 전에 책을 받았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글로 올립니다. 도서관이라고는 하지만 책이 없어서 찾아오는 어린이와 엄마 들에게 늘 미안했어요. 그래도 기죽지 않고 1년을 넘게 버텨오다 보니 요즘은 좋은 일도 많이 생깁니다. 그 중에 어도연이 보내 주신 책 선물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 공부방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도, 어린이날 선물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선지 '선물'이라는 말을 무척 좋아하지요. 지난 크리스마스 때 동화읽는어른 모임의 선생님들이 준비해 주신 선물은 그야말로 사건이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받아 본 책들도 어린이날을 기념해서 아이들과 함께 나눠 봤습니다. 솔직히 아직은 진득하니 앉아 혼자서 책을 읽지는 못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어도 한글을 쉽게 읽지 못하는 어린이도 있거든요. 또 얼른 전단지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피씨방에 가야 하는 조급함 때문에 혼자 책을 읽지 못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꼭 읽어 주시지요. 하지만 이제는 같이 읽자고 떼 쓰는 쪽이 선생님들이 아니라 어린이들이라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황폐하고 상처받은 마음이 책과 또 책을 읽어 주시는 선생님들과 만나면서 조금은 위로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옳았음을 아니까 더욱 그러합니다. 어떤 분들이 보내 주셨다는 것을 알고 나니까 우리 공부방은 책만 받은 게 아니라 마음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그 따뜻한 마음 또한 우리 친구들에게 잘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고마움과 늘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같이 보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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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화읽는어른> 2001년 06월호 제7회 좋은 책 보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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