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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2021년 4월 새로 나온 책 소개 운영자 2021.03.31. 304

새로 나온 책

 

어린이도서연구회는 달마다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합니다.
평가는 목록위원회가 갈래별로 나누어 맡아서 합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읽은 경험에 비추어 보면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만한 작품을 찾으려고 애씁니다.
소개하는 책은 크게 문학과 지식책으로 나눕니다. 문학은 그림책, 시·생활글, 옛날이야기, 동화, 소설, 만화로, 지식책은 주제에 따라 사회, 자연의 세계, 생활과 과학, 예술, 역사로 구분하였습니다. 동화는 우리나라 창작 동화의 발전을 중요하게 여겨 ‘우리 동화’와 ‘외국 동화’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독자는 크게 유아(1~3세/4~5세/6~7세), 초등(8~9세/10~11세/12~13세), 청소년(13세/16세)으로 나누었습니다. 달 수에 따라 발달에 차이가 큰 유아는 나이를 적었고, 청소년은 발달상에서 보이는 연속성과 변화를 고려하여 초등 6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와 그 이후로 나누어 13세와 16세로 적었습니다. 이 나이는 모두 ‘시작 나이’를 뜻합니다.
소개할 책은 목록위원회 갈래별 목록팀에서 토론하고 합의해서 정합니다. 소개할 때는 서지 정보와 함께 소개글을 붙이는데, 소개글은 글쓴이의 생각이 주로 담김으로 글쓴이의 이름을 밝힙니다.
여기에 소개한 책은 다른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어린이도서연구회가 뽑은 어린이·청소년 책》과 ‘도서관목록’으로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이달에 <새로 나온 책>으로 소개하는 책은 그림책 4종, 동화 1종, 만화 1종, 소설 1종, 모두 7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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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여우


케이트 리드 글, 그림|이루리 옮김
북극곰|2021.1.28.|36쪽|13,000원|그림책|4~5세

 

‘숫자로 만든 스릴러 그림책’ 이란 부제와 화면을 가득 채운 여우 그림이 흥미를 돋운다. 면지에는 여우 발자국이 여러 가지 색으로 찍혀 있고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걷는 여우가 있다.
1, 2, 3, 4… 이어지는 숫자와 “한 마리 배고픈 여우가”, “두 눈을 가늘게 뜨고”, “세 마리 통통한 암탉을 노려봅니다”처럼 숫자로 만들어진 문구를 넣어 전개되는 이야기가 긴장감 넘친다. 이야기는 숫자 열까지 이어지고, 간결한 문장이 몰입감을 높인다. 아홉 개의 깃털이 흩날리고 열 개의 날카로운 이빨이 번쩍거리며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이야기로 끝난다 싶은데, 이어지는 반전이 통쾌하다. 마지막 장에 쓰인 ‘어느 동물도 다치지 않았음을 밝힌다’라는 글귀는 이야기가 실제 일어났던 것처럼 느끼게 해 재밌다. 프린팅과 콜라주 등 다양한 드로잉과 컬러링 기법으로 표현했다. 바탕면과 달리 여우와 암탉은 입체감 있게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서 생동감 있고 선명하다.(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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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뿔소


니콜라 데이비스 글, 그림|이종원 옮김
행복한그림책|2021.1.5.|40쪽|13,000원|그림책|8~9세

 

회색 건물들로 둘러싸인 동물원에 코뿔소 한 마리가 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와 닮은 친구는 없다.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겨진 것 같아 두려워 보인다.
코뿔소는 어린 시절에 살던 푸른 초원이 그립다.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캄캄한 밤에는 엄마 곁에서 포근히 단잠을 잘 수 있었던 시간이 지금은 꿈만 같다. 총을 든 사람들이 엄마를 쓰러뜨리던 모습과 철창에 갇혀 동물원으로 오게 된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동물원에는 코뿔소처럼 혼자 남은 친구들이 많다. 온종일 서성거리거나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 있기만 한다. 시간이 흐르고 코뿔소는 또다시 철창에 갇혀 어디론가 실려 간다. 다행히 도착한 곳은 어릴 적 살던 초원이다. 다른 코뿔소 친구들이 보이고, 엄마 냄새도 나는 것 같다.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외롭지 않다.
실제 생존했던 코뿔소의 이야기로 자연과 생명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한다. 도심 속 잿빛 동물원과 밝고 싱그러운 초원의 이미지가 명확하게 대비된다.(황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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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바라가 왔어요


알프레도 소데르기트 글, 그림|문주선 옮김
미디어창비|2021.1.20.|48쪽|13,000원|그림책|8~9세

 

닭들이 사는 농장에 카피바라 가족이 찾아왔다. 카피바라는 농장 건너 강가에 살았는데 사냥철이 시작되자 머물 곳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갑자기 나타난 검은색 긴 털에 몸집이 큰 카피바라에게 닭들은 경계심을 나타낸다. 닭들은 소란스럽게 굴지 말고 물 밖으로 절대 나오지 말라는 몇 가지 규칙을 정한다.
하지만 카피바라가 사나운 개에게 쫓기는 병아리를 구해 준 이후 모든 게 달라진다. 닭들과 카피바라는 농장에서 함께 지낸다. 사냥철이 끝나고 카피바라들은 농장을 떠날 채비를 한다. 빈손으로 돌아온 사냥꾼은 농장을 보며 깜짝 놀란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평화롭다고 했던 농장이 실상은 층층이 촘촘하게 칸막이를 한 번호가 매겨진 양계장이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닭 한 마리가 사람 손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 글과 그림이 전하는 이야기가 달라 그림 이면의 이야기가 강조된 듯 선명하게 다가온다.(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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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여!


제자벨 쿠페 수베랑 글|오리안 뷔 그림|이정주 옮김
미세기|2021.01.08.|56쪽|13,000원|사회|12~13세

 

일상생활에서 경제가 얼마나 우리의 삶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만화 형식의 책이다. 경제 학자인 저자는 연금, 경제 활동, 퇴직 같은 경제 기본 용어부터 로봇화, 세계화, 지구 온난화, 브렉시트 등 최신 경제학 이슈까지 다룬다.
엄마가 일자리를 잃은 후 조에에게 생긴 경제 관련 궁금증을 경제학 교수였다 퇴임한 로빈슨 부인이 쉽게 설명해 준다. 부유한 사람에게서 세금을 거두어 충분히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 나눠 주는 것을 소득의 재분배라고 하는데 케이크를 한 국가의 부라고 생각하고 조에에게 큼지막한 조각을 갖게 한 다음 나누어 주도록 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조에는 지식을 아는데 그치지 않고 실직한 엄마를 도와 달라는 편지를 노동부 장관에게 쓰기도 한다. 또한 친구들과 서로 환경 문제로 힘을 합치고 이웃 주민이 엄마의 직장을 구해 주는 등 서로 돕는 모습도 아름답다.(최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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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속한 세계


야스다 카나 글|고향옥 옮김
푸른숲주니어|2021.1.4.|256쪽|10,000원|소설|16세부터

 

가즈마는 명문 사립 중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공립 중학교로 전학 간다. 최상위 고등학교 진학으로 패배감을 만회하려 하지만 억압적인 부모님과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다. 이쓰키는 기초 생활 수급비로 생활하며 공황 장애가 있는 엄마와 어린 동생을 보살피느라 여유가 없다. 기초 생활 수급 제도가 가진 모순으로 꿈꾸던 미래도 포기해야 한다. 비슷한 처지인 아벨과 ‘카페 안식처’에서 누리는 자유만이 위로가 된다.
우연히 이쓰키와 얽힌 가즈마는 마지못해 아벨을 가르치지만 점차 보람을 느끼게 되고, 이쓰키처럼 ‘카페 안식처’도 편안하다. 가즈마는 이쓰키에게 제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고 그 계기로 법률과 제도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진다. 이쓰키 역시 사회 복지 제도가 ‘적선’이 아니라 ‘사회로부터의 투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당당히 도움을 요청하며 받은 도움은 반드시 사회에 돌려주겠다고 다짐한다.
약자를 위한 빈틈없는 제도와 공동체의 관심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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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두 1-2


국무영 글, 그림
비룡소|2020.12.21|각권 292쪽|각권 16,000원|만화|13세부터

 

동두희는 이름 때문에 학교에서 똥두라고 불린다. 사각턱에 예쁘지도 않고 남다른 재능도 없어 자존감이 늘 바닥이다. 부모님은 툭 하면 큰 소리로 싸우고 모범생 오빠는 무관심하다. 우연히 알게 된 기동은 별명이 변기통이다. 두희의 이름이 예쁘고 힘도 세고 특이해서 좋다는 기동의 고백으로 둘은 사귀는 사이가 된다. 기동은 잘 웃고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병으로 돌아가신 엄마를 늘 그리워한다. 두희는 거대한 나무에 대한 시를 써 읽어 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동을 위로한다. 시에 관심이 생긴 두희는 친구 주본과 함께 대회에 나가지만 상을 타지 못해 속상하다. 주본은 새엄마가 동생을 낳자 말없이 가출을 해 버린다. 겨울이 오면 기동은 아빠가 계신 베트남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렇게 열다섯 두희의 눈에 세상은 ‘다행’보다는 ‘불행’으로 채워져 있다.
눈썹과 같은 단순한 선만으로도 인물들의 표정이 잘 드러난다. 저마다 달리 연출된 머리 모양이 인상적이다.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두희의 성장기가 웃음과 뭉클함을 오가며 힘 있는 위로를 전한다.(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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