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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도깨비를 만난다>
2026년 6월 29일 월요일 오후 4시 인스타그램 라이브 ‘옛날이야기’ 두 번째 방송이 있었습니다. 경기남부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연주 회원과 누구나 만나는 도깨비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도깨비는 최초로 한글로 쓰여진 ‘석보상절’에 ‘돗가비’라는 표현으로 나왔습니다. 돗과 아비가 합쳐서 돗가비로 표현되는데, ‘돗’은 씨앗, 솟아아나, 나타나다는 의미고,‘아비’는 남자아이를 말한다고합니다. 옛날이야기 속에서 도깨비가 여기저기 어디에서나 불쑥 불쑥 나타나는데 이름에 그런 의미가 담겨있었습니다. 도깨비가 나타나는 곳은 어디든 초자연적인 공간이 됩니다. 대표적인 이야기로 ‘도깨비 터’를 들어봤습니다. 장사만 했다하면 족족 망하던 자리에 가난한 과부가 식당을 차렸는데, 식당 문을 열자 상복을 입은 남자가 찾아와서 밥을 달라고해서 밥을 내주었더니 그 뒤로 손님이 바들바글 들끓었다는 옛날이야기입니다. 도깨비는 우리의 소망을 언제 어디서 나타나서 들어줄지 모르는 존재입니다. 현실을 초자연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도 있고 거둬들일 수도 있습니다. 어디든 있을 수 있고, 누구든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도깨비의 행운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도깨비를 만나고 싶다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한번 만났을 수도 있고요. 도깨비 이야기의 인스타라이브 방송이 궁금하시다면 유투브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를 검색해보세요. 동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